오스트리아 2

[9박 11일 동유럽 여행기] (6)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

이번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갔을 때의 일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잘츠부르크에 도착 후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으로 바로 이동했다. 이 때 기차역에서 교통 패스를 구매했는데 나중에 조금씩 교통 수단으로 이동할 일이 잦았어서 사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색감이 나았던 꽃 사진 중 하나를 올려봤다. 사진만 봐서는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꽤나 넓어서 걷기 좋았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자세히 보지 못했어서 어디서 촬영했을까 궁금했는데 같이 간 여사님이 여기가 촬영지에 나왔다고 말해주었다. 여기서 아이들이 노래 부르면서 뛰어가는 장면이 나왔다고 ! 그래서 한번 찍어봤다. 여행 중에 한식은 가급적 먹지 않고 현지 음..

Travel 2024.12.02

[9박 11일 동유럽 여행기] (5) 오스트리아 - 빈

이제는 두번째 여행국인 오스트리아, 그 중에서도 수도인 빈에서 여행 했을 때를 정리하고자 한다.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항공을 이용해서 빈으로 넘어갔는데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됐었던 걸로 기억한다.그때 아는 분으로부터 프랑스 축구 선수 앙리의 아스널 시절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빈 공항의 직원 분이 "Nice Jersey" 라고 아는 척 해주어서 재밌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 한국인 분을 만났을 때도 그 분이 아스널 팬이라 마찬가지로 아는 척 해주기도 했다.) 오스트리아를 여행지에 포함한 이유는 크로아티아랑 헝가리를 여행지에 픽스한 뒤에 이들 국가의 가까운 곳 중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일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막연히 미술이나 음악 쪽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Travel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