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관심 있게 보던 유튜버인 홍춘욱 님이 기술하신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투자 철학에 부합하는 전략을 배우게 되었고, 이에 대해 저의 경우에 적용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 이야기 하는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대략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책 부분에 대한 언급이 문제가 될 시 이 글은 수정 혹은 바로 내리려고 합니다.)
1. Top-Down 방식
- 거시 경제 측면을 중요시하여 산업군의 시장 전체를 먼저 분석하고, 해당 산업군 내 기업들을 분석하는 방식
=> 현재 저는 Bottom-Up 방식을 사용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업 중 한 곳을 투자하고 있는데 해당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다가 기업이 속한 산업군 전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향후에 투자와 관련하여 시간 투자를 늘린다면 Top-Down 방식으로 투자 방향을 바꿀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 자산 배분 투자 방식
-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
> 예적금, 채권, 주식, 부동산(리츠 상품) 등 자산을 골고루 배분하고, 여러 지표를 참고하여 경우에 따라 비율을 조정해 가는 방식
> 여기서, 참고 지표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미국의 "매출액 대비 재고 비율"
=> 현재 저는 예적금과 주식 그리고 코인 에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빠른 수익을 원했어서 완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지 못했고, 결국 원하는 결과 역시 얻지 못했습니다. 향후에는 채권 투자를 시작하고 그 비율을 경우에 맞게 늘려가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3. 스타일 투자 방식
- 수출주 / 내수주, 성장주 / 가치주 등의 구분에서 스타일에 맞게 투자하는 방식
=> 현재 저는 수출주를 내수주 보다 선호하고, 가치주를 성장주보다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내수주는 기대 수익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보유 주식 종목이 몇 개 없는 저로서는 수출주에 기대를 걸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치주의 비중을 더 가지며 변동성의 위험을 낮추고 있습니다.
4. 중수익 & 중위험 (Middle Risk - Middle Return) 투자 방식
=> 현재 저는 고수익 & 고위험으로도 재미 본적이 없고, 손해를 본 경험이 많아 꺼려집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편인 지금 시장에 참여하며 시장의 흐름에 대해 빨리 깨닫는 바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저수익 & 저위험을 기다릴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중수익 & 중위험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 총평 >>
투자 방식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저의 투자 전략에 잘 녹여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IT 기술을 접목하여 투자와 IT 기술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