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대만 가오슝에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뒤늦게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가오슝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지만 대만을 가보고 싶었고 같이 가는 친구들이 타이페이는 다녀온 친구들이 많아 가오슝으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다.대만은 전체적으로 중국과 일본이 섞인 느낌을 받았다.대만 여행이 처음이고 잘 몰라서 가오슝에 도착한 첫 날 "딘타이펑" 에 가자고 했다가 한 소리 들었다. 한국에도 있는 곳을 왜 가냐고 ㅋㅋㅋ 하지만 고집쟁이라 밀어 붙여서 결국 갔다왔다. 샤오롱바오는 존맛이었고 의외로 오이무침? 이랄까 그런 음식이 진짜 맛있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와서 숙소에 와서 짐을 풀고 바로 야시장으로 직행했다. 대만에 온 이유 중 가장 큰 하나가 바로 야시장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입구부터 그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