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로 두브로브니크 여행 때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한 첫째 날은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하기도 했고, 비가 많이 와서 숙소 저녁에서 저녁만 먹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크로아티아에서 유명한 음식은 체밥치도 먹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숙소 사진을 못 찍긴 했는데 여기서 묵은 곳이 이번 여행 중 제일 좋은 곳이어서 쾌적하게 쉴 수 있었다.다음날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두브로브니크 성에 가서 성벽 투어를 했다. 여유롭게 돌아도 1시간 30분이면 전체 한 바퀴를 다 돌 수 있었다. 햇빛이 쎄면 덥다고 해서 모자랑 선글라스도 챙겨가는게 좋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날씨가 흐릿해서 그럴 걱정이 없었다. 성벽에서 바라본 바다는 장관이었다. 그리고 여기가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