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두번째 여행국인 오스트리아, 그 중에서도 수도인 빈에서 여행 했을 때를 정리하고자 한다.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항공을 이용해서 빈으로 넘어갔는데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됐었던 걸로 기억한다.그때 아는 분으로부터 프랑스 축구 선수 앙리의 아스널 시절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빈 공항의 직원 분이 "Nice Jersey" 라고 아는 척 해주어서 재밌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 한국인 분을 만났을 때도 그 분이 아스널 팬이라 마찬가지로 아는 척 해주기도 했다.) 오스트리아를 여행지에 포함한 이유는 크로아티아랑 헝가리를 여행지에 픽스한 뒤에 이들 국가의 가까운 곳 중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일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막연히 미술이나 음악 쪽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